60대 모든여행 시리즈 42부: 모로코 마라케시 여행 – 붉은 도시의 매혹
붉은 벽돌, 향신료 냄새, 미로 같은 골목. 마라케시는 이국적인 감각과 천천히 걸을 수 있는 매혹적인 도시입니다. 60대 여행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합니다.
마라케시, 모든 감각이 깨어나는 붉은 도시
모로코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마라케시(Marrakech). 빨간 흙으로 지어진 건물과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 수백 년 이어진 전통 시장(수크), 향신료와 민트 차의 향기까지, 이곳은 ‘느끼는 여행’을 위한 도시입니다. 천천히 걷고, 천천히 보고, 천천히 마시는 하루를 함께해보세요.
1. 아침 – 마조렐 정원 산책
마조렐 정원(Jardin Majorelle)은 이브 생로랑이 사랑한 파란 정원입니다. 이국적인 선인장과 꽃들 사이를 걷다 보면 도시의 소음은 멀어지고, 평화로운 여유만 남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2. 수크 탐방 – 향신료와 전통 공예
마라케시의 수크(Souk)는 시장을 넘는 문화 공간입니다. 베르베르 카펫, 도자기, 향신료, 은세공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감상하고, 작은 기념품도 골라보세요. 가격 흥정은 문화의 일부입니다.
3. 점심 – 전통 리아드에서 타진 요리
리아드(Riad)란 전통 마그레브 양식의 숙소 겸 식사 공간으로, 작은 정원이 있는 건물입니다. 리아드에서 제공하는 양고기 타진, 쿠스쿠스, 민트 차는 마라케시 여행의 정수입니다.
4. 쌍끄 수도원 & 쿠투비아 모스크 산책
쿠투비아 모스크(Koutoubia Mosque)는 마라케시의 상징적 건축물이며, 외부 산책이 가능합니다. 인근 조용한 쌍끄 수도원이나 벤 유세프 신학교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5. 저녁 – 제마 엘프나 광장에서의 마무리
제마 엘프나 광장(Jemaa el-Fnaa)은 해질 무렵부터 열기를 띱니다. 악기 연주, 뱀 부리는 사람, 야시장 노점들, 민트차 한잔과 함께 사람들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감각이 깨어나는 마법 같은 공간입니다.
다음 이야기 예고
43부에서는 “이집트 카이로 – 고대와 현대가 만나는 도시”를 소개합니다. 피라미드와 박물관, 나일강이 기다리는 하루 여행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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