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모든 여행 시리즈 24부: 프랑스 콜마르 – 동화 속 수로 마을에서 걷는 하루
이번 여행지는 프랑스 동부 알자스 지역의 대표 도시, 콜마르(Colmar)입니다. 알록달록한 목조 가옥과 운하가 어우러진 이 마을은 ‘동화 속 마을’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60대 여행자에게는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주는 여행지입니다.
🏘️ 프티 베니스(Petite Venise)의 감성
콜마르의 대표 구역 프티 베니스는 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목조 집들과 화사한 꽃 장식이 어우러져 산책과 사진 촬영에 최적의 코스입니다. 물가에 자리한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걷기 좋은 도시 구조
콜마르는 작고 평탄한 도시로 대부분 도보 이동이 가능합니다. 차량 통행이 제한된 중심가에서는 중세 골목과 마르쉐, 와인샵, 갤러리 등을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 곤돌라처럼 즐기는 수로 보트
프티 베니스에서는 전통 나무 보트를 타고 수로를 따라 짧은 크루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걷기와 보트를 병행하며 마을을 다양한 시선으로 감상하는 경험은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 알자스 전통 음식과 와인
- 슈크루트(Choucroute): 알자스식 소시지와 절인 양배추
- 타르트 플람베(Tarte Flambée): 얇은 도우 위에 생크림과 양파, 베이컨
- 리슬링 와인: 지역 특산의 향긋한 화이트 와인
🛏️ 숙박 팁
- 프티 베니스 근처 숙소: 조용하고 풍경 좋은 숙소 다수
- 중심가 보행자 구역 호텔: 시장과 레스토랑 접근성 좋음
- 중장년층 팁: 계단 여부, 엘리베이터, 에어컨 유무 꼭 확인
🚆 교통 팁
스트라스부르 또는 바젤에서 기차로 약 30~40분. 콜마르역에서 도보 15분이면 중심가 도착. 파리에서 TGV로 2시간 3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여 장거리 이동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 60대에게 콜마르가 좋은 이유
소박하고 예쁜 거리, 조용하고 느린 분위기, 부담 없는 이동 동선까지. 콜마르는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도시로, 감성을 중시하는 60대 여행자에게 이상적인 휴식 여행지입니다.
다음 여행지 예고 ✈️
25부에서는 스위스의 클래식 호수 도시, 몽트뢰(Montreux)로 향합니다. 레만호수와 와인 언덕, 프레디 머큐리의 도시에서 낭만적인 유럽 여행을 이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