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모든여행 시리즈 33부: 홍콩 여행 – 트램과 딤섬, 하버 야경의 도시
아시아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홍콩. 트램, 딤섬, 야경으로 완성되는 60대 여행자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걷기 좋고,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여행이 여기 있습니다.
홍콩, 60대를 위한 클래식한 도시 여행
복잡한 이미지와는 달리, 홍콩은 조용히 걷고 먹고 바라보기에 참 좋은 도시입니다. 느린 트램, 부드러운 딤섬, 빛나는 야경은 60대 여행자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물해 줍니다. 오늘 하루, 고풍스럽고 세련된 홍콩의 정수를 따라가봅니다.
1. 아침 – 딤섬으로 여는 하루
팀호완(Tim Ho Wan)이나 린흥티하우스 같은 유명한 딤섬 전문점에서 하가우, 시우마이, 찹쌀밥으로 간단하지만 풍성한 아침을 시작합니다. 차 한잔과 함께하는 전통식은 60대 입맛에도 딱 좋습니다.
2. 트램 타고 홍콩섬 횡단
홍콩 트램은 도시를 가장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이동 수단입니다. 2층 트램에 올라, 센트럴부터 코즈웨이베이까지 천천히 흔들리며 도시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걷지 않고 앉아서 즐기는 관광이 가능합니다.
3. 점심 – 로컬 완탕면 & 홍콩 밀크티
센트럴 지역이나 셩완 근처의 오래된 식당에서 완탕면과 진한 홍콩식 밀크티로 점심을 즐깁니다. 고급스럽진 않지만 따뜻하고 소박한 맛이 일품입니다.
4. 스탠리 해변 산책 또는 빅토리아 피크
오후에는 스탠리 해변이나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세요. 시내에서 벗어난 스탠리는 산책과 카페가 잘 어우러져 있고, 피크 트램을 타고 올라간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입니다.
5. 저녁 – 침사추이 하버 야경 감상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에서 홍콩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저녁 8시 심포니 오브 라이트 레이저 쇼도 놓치지 마세요. 벤치에 앉아 조용히 바라보는 빛의 향연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줍니다.
다음 이야기 예고
34부에서는 “싱가포르 – 정원과 도시의 조화” 편으로 이어집니다.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심 힐링 여행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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